[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최근 5년간 국내 주요 10개 생명보험사 중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의 민원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신한라이프의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는 39.8건이었다. 대부분의 생보사가 민원발생률 감소 추세를 보인 반면, 신한라이프의 경우 점차 증가하며 2022년에는 평균의 2배를 웃돌았다.해당 기간 신한라이프에 접수된 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판매 관련이 81.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판매 관련 민원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와 KDB생명(대표 최철웅)이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관리를 미흡하게 해온 사실이 드러나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이들 보험사에 경영유의 1건과 개선사항 1건을 각각 내렸다. 신한라이프는 ‘GA 제휴 검토 프로세스’에 따라 GA와 보험모집 관련 위탁계약 체결 시 GA 대표의 신용정보조회 결과, 영업조직, 재정상태, 평판 및 각종 영업 건전성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손해보험시장에 진출한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외국계 보험사인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인수 안건을 의결한 데 이어, 카디프손보 대주주 프랑스 BNP파리바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BNP파리바그룹이 보유 중인 카디프손보 지분 94.54%를 400억원대에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프손보는 지난 2014년 BNP파리바카디프가 당시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자산규모 1084억원 수준의 소형 손보사로, 올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온스타일은 ‘신한생명’ㆍ’오렌지라이프’ 통합 법인 ‘신한라이프’의 첫 상품을 TV 홈쇼핑 중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 생명보험협회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생명보험회사의 온라인 채널 초회보험료(1회차 가입 보험료)가 전년비 50% 급증했다. 코로나 장기화, 소비 패턴 변화, 1인 가구 증가 등 트렌드와 맞물려 비대면 보험 시장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된다는 업계 예상이다. 이에 CJ온스타일도 자사 TV홈쇼핑ㆍ모바일 판매 채널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통합 보험사가 ‘신한라이프’로 내년 7월 출범한다. 신한금융은 28일 조용병 회장과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뉴라이프추진위원회’를 열고, 그룹 통합 보험사의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의 ‘신한’과 오렌지라이프의 ‘라이프’를 함께 담아 두 보험사의 통합을 강조했다.신한금융은 사명 결정에 앞서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고객과 브랜드 전문가, 금융·마케팅·경영 관련 교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