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가 5년만에 새로 선보인 7세대 신형 아반떼(CN7)에서 ‘에어컨 물소리’ 등 총 5건의 결함에 대해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특히, ‘에어컨 물소리’에 대한 무상수리는 출시된 지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것.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신형아반떼(CN7) 차량 내부에서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와 비슷한 ‘에어컨소음’이 발생한다는 불만 건수가 아반떼 동호회를 통해 급증한데 따라 현대차가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리콜 항목은 △에어컨 물소리 △후측방 충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