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 계열사 롯데하이마트(071840)가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실적 부진으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2020년 이후 약 2년 만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6일까지 희망퇴직 대상자를 모집한다. 10년차 이상 혹은 50세 이상 직원이 대상으로, 이 조건에 해당하는 직원은 약 1300명으로 알려졌다.롯데하이마트는 희망퇴직자에 최대 24개월치 월급 수준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재취업 지원금 1200만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선 이번 희망퇴직에 대해 고정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가 오프라인 사업군(마트·백화점)을 대상으로 인력 구조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2차례, 롯데백화점은 1차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현 직급 8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 신청을 받는다.현 직급 8년차는 과장, 부장 등 특정 직급에 8년 이상 머물러 있는 직원을 의미한다. 현재 롯데마트 8년 차 이상 직원은 1200명으로 알려졌다. 전체 직원 4500여명 중 27% 가량이 희망퇴직 대상자인 셈이다. 희망퇴직자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각종 악재로 인한 주가 하락을 어떻게 극복할 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7월 15일 종가 기준 80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 대비 3.34% 올랐지만, 지난 13일 76만5000원을 기록하는 등 연초에 비해 많이 하락한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속되는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1분기 실적 부진, 신작 흥행 실패, 대표 작품 ‘리니지’의 인기 하락 등을 꼽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 5125억원, 영업이익 567억원을 기록하며 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0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 5522억원, 영업이익 13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4%, 44.85% 하락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1분기 출시 예정이던 ‘트릭스터M’ 출시가 늦춰졌고, 특별 성과급 지급과 연봉 인상 등으로 인건비가 크게 늘어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게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