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1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총 30개 메뉴다.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 인상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주요 인상 메뉴는 불고기 버거 단품, 아메리카노 등으로 불고기 버거 단품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아메리카노는 스몰 사이즈 기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버거 세트 메뉴의 경우 불고기 버거 세트,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모짜렐라 세트,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스타벅스가 8년 가까이 동결했던 아메리카노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1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원두 가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6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 중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원두 가격 급등 등 원가 압박이 심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지난달 미국 뉴욕 ICE 선물거래소에서 아라비카 원두 선물은 파운드(약 454g)당 2.5달러에 거래돼 10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초보다 두 배로 뛴 수치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노리스마티네즈)는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e)의 커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해 전국 매장에서 더 맛있는 커피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맥도날드는 지난해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전반적 과정을 개선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커피 전 메뉴의 맛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맥도날드는 맥카페만의 최적의 맛을 살리기 위해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의 원두 투입량을 1잔당 평균 14% 늘리는 등 커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