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 하청업체 직원들의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아시아나KO 노조가 사측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26일 아시아나케이오 비정규직 노동자와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서울 종로구 아시아나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구청의 천막 농성장 강제철거 고시 등을 규탄했다.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이유로 정리해고된 아시아나케이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사측 결정에 반발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가 종로구청 관계자 20여 명과 철거를 둘러싸고 충돌을 빚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