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건설현장 초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현장 그레이존(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부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별도 안전지원비도 추가로 지원한다.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는 하도급 계약상 안전관리비 50%를 먼저 지급해 공사 초기 협력사가 자체자금 집행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부담없이 초기 현장 안전부터 꼼꼼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특히 선지급한 안전관리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