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HMM(011200, 대표이사 배재훈 옛 현대상선)은 프랑스 선사인 CMA CGM(씨엠에이 씨지엠)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에 대한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위해 ‘50%-1주’ 지분 매각계약 체결에 성공했으며, 최대주주 자격은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기존 TTIA 지분 100%를 보유했던 HMM은 이 중 50%-1주(50% 미만)는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특수목적회사(SPC)인 HT알헤시라스를 통해 50%+1주(50% 이상)를 보유하고 있었다.이번 매매 계약은 직접 보유 중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