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찰이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수사 의뢰 12일 만인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광주 선운2지구 LH 발주 철근누락 아파트 수사를 위해 경남 진주 LH 본사를 비롯한 4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압수수색 대상은 LH 진주 본사, LH 광주·전남본부, 설계업체, 구조안전진단 용역사 등 4곳이다.LH 진주 본사는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들 부서는 LH 발주 아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지난 18일 "최근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에 전면적 압수수색을 진행함에 따라 회사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입장을 밝혔다.대우산업개발은 이날 임직원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최근 1년 여 이상 지속된 분식회계 의혹 관련 수사와 공수처, 서울중앙지검 등의 잇따른 압수수색으로 대우산업개발 임직원 400여 명은 정상적인 업무 진행에 막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1월 시민단체에서 한 모 전 대표 재임 당시 분식회계, 배임, 횡령 등의 혐의 고발로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됐으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1월 배임·횡령·탈세 혐의로 고발돼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산업개발(대표 한재준)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고발 건으로 지난 2월 한차례 고발인 조사를 한 바 있다.지난 4월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외부감사법 위반과 배임 혐의로 대우산업개발 인천 본사와 서울 지점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했다.앞서 지난 1월25일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은 대우산업개발 이상형 회장과 한재준 대표이사, 재무담당자 등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전자 채용비리와 관련해 경찰이 연이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19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에 이어 서울 LG전자 인사팀 사무실과 LG CNS에 대해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 달 LG전자 채용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서울 중구에 있는 LG 서울역 빌딩의 인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특히 이번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정확히 들여다보기 위해 LG전자 인사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벌인 뒤 관계자 10여 명을 무더기로 소환해 조사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찰이 채용비리 혐의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LG 서울역 빌딩의 인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2013~2015년 채용비리 혐의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사팀 전산자료가 보관된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부정채용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검찰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 1공장을 압수수색했다.27일 수사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26일) 오전 메디톡스 청주 오창1공장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메디톡스 오창1공장은 보툴리눔톡신제제 ‘메디톡신’의 생산시설이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 전 직원의 공익신고를 받아 허가 전 유통, 멸균처리 미시행 등의 의혹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메디톡스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