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희건설(035890, 대표 곽선기·김팔수)이 시공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단지가 내부옵션 시공업체 선정과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 이미 조합과 계약을 체결한 내부옵션 시공업체가 있는데, 뒤늦게 서희건설이 그룹 자회사를 끼워넣어 업체간, 입주자들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이다.1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화성신남지역주택조합은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산 96-8번지 일원 부지 9만6254㎡에 1846세대 규모 조합아파트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 4차'를 오는 2023년 8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