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지난해 선보인 저전력 OLED 구동 기술인 '어댑티브 프리퀀시(가변 주사율)를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의 플래그십 라인업 'Find X3' 시리즈에 '어댑티브 프리퀀시’패널을 공급했다. 오포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가변 주사율 기술을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전체 패널 소비전력이 기존 대비 46%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또 미주, 신흥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사용경험으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디스플레이가 말리는 '롤러블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LG전자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부를 독일 폭스바겐 그룹, 베트남 빈 그룹과 매각 논의를 위해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전자는 롤러블폰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온 중국 패널업체 BOE 측에 프로젝트 3건을 모두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가 매각을 포함한 모바일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를 통보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