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임종룡)가 한국포스증권(대표 김욱중)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한국포스증권 인수 추진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당초 중형 증권사를 목표로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마땅한 후보군을 찾지 못하자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소형 증권사 인수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우리금융이 증권사 인수로 라이선스를 획득한 후 우리종합금융(대표 김응철)과의 합병을 통해 외형을 확장시킬 것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가 증권사 인수를 시사하면서 관련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날인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9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2.8% 급증한 수치다. 3분기 순이익은 778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3% 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전분기에 이어 재차 갱신했다. 우리금융은 실적발표 뒤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내부등급법 승인 이후 생기는 여력으로 증권사를 우선순위에 둔 비은행 부문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의 증권사 인수 가능성에 우리종금(010050, 대표 김종득)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우리종금은 전 거래일보다 15.47% 오른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1045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우리금융이 매물로 나온 DS투자증권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이 증권사를 인수해 우리종금과 합병하는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가 증권사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잠재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유안타증권(003470, 대표 궈밍쩡)과 교보증권(030610, 대표 김해준·박봉권)이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50% 오른 2580원에 거래 중이다. 교보증권도 6%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된 증권사들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우리금융이 본격적으로 증권사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