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가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 잔여 지분 3.6% 중 일부를 또 매각하기로 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전날인 17일 장 마감 직후 우리금융 지분 1.81%(1317만8980주)에 대한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수요예측에 나섰다. 예보가 기관투자자에 제시한 주당 가격은 이날 종가(1만5700원)에서 최대 3% 할인이 적용된 1만5229~1만5700원으로 알려졌다.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JP모건이 공동으로 맡았다.예보가 매각에 성공한다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에서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2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후 10시 30분께 약 500억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자수했으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6% 떨어진 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전 거래일 대비 6% 넘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 잔여지분 최종 인수자가 22일 오늘 공개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이날 오후 우리금융 지분 매각 본입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매각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지분 15.13% 중 최대 10%를 매각하는 것이다.지난 18일 마감된 우리금융 지분 매각 본입찰에는 총 9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명단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두나무, 호반건설, 하림, 한국투자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유진PE, ST인터내셔널(옛 삼탄) 등이 입찰제안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 잔여지분 인수전에 굵직한 기업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8일 우리금융 지분 매각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이어 22일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지분 15.13% 중 최대 10%를 매각하는 것으로,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 지분 매각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 18곳이 투자의향서(LOI)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가 증권사 인수를 시사하면서 관련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날인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9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2.8% 급증한 수치다. 3분기 순이익은 778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3% 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전분기에 이어 재차 갱신했다. 우리금융은 실적발표 뒤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내부등급법 승인 이후 생기는 여력으로 증권사를 우선순위에 둔 비은행 부문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에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가 1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4.05%(360원) 상승한 92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인 15일 우리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에 대한 1조원 규모의 증자안을 통과시켰다.증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우리은행 자본금은 기존 3조3800억원에서 4조3800억원으로 늘어난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도 기존 대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우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