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은 회사가 시공한 울산광역시 '이예로(옥동~농소)'가 전면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이예로는 총 16.9km로 1구간은 울산 남구 옥동 남부순환로부터 중구 성안동까지 8km, 2구간은 중구 성안동부터 북구 농소동까지 8.9km로 구성됐다. DL건설이 조성한 1구간은 지난 2013년 1월 착공 이후 약 9년 만에 개통이 이뤄졌다.이예로 개통으로 울산 중·남·북구 및 울진군을 연결하는 내부 순환도로망이 완성됐다. 또 해당 도로는 울산 동구를 제외한 울산 전역을 관통하는 도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국내 최초 배관을 통해 수소공급을 받는 ‘수소충전소’가 등장했다.30일 환경부는 오후 울산시 남구 신화로 101에서 국내 최초 배관을 통해 수소 공급을 받는 '울산 투게더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개최했다.‘울산 투게더 충전소’는 수소 생산공장에서 배관(1.3km)을 연결해 수소를 공급받는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슈, 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 이후 세계 3번째다.충전용량은 1일 770kg(55kg/시간, 14시간 운영)으로 하루 수소차 130여 대의 충전이 가능해 울산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차 현장을 찾아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하고 2027년 세계 최초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했다.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친환경 미래차 현장’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울산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500여 개 업체에서 5만여 명의 노동자가 함께 일하며 하루에 6000대, 연간 15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 공장”이라고 했다.또 “최초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은 26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30일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 총 337가구로 조성되며 울산 태화강 변에 위치해 조망이 좋다. 또한, 단지 인근에 태화강 체육공원, 울산시민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등이 있으며 쇼핑·문화·의료 시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세대 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홈네트워크 통합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신영(대표 정춘보)은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37층, 18개동,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단지 인근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이고 서부유치원, 서부초등학교,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등 많은 학교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현대백화점, 울산대학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효성이 단일 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짓는다. 수소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인 액화수소는 저장과 운송이 용이하며 고압의 기체 수소에 비해 안전하다. 수소전기차에 충전하는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효성은 글로벌 화학 기업 린데그룹과 손잡고 2022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액화수소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린데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수소 생산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날 효성화학 울산 용연 공장 내 부지(3만여㎡)에 연간 생산량 1만3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 위기 해소를 위해 다시 한 번 헌혈에 나섰다.5일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가삼현, 한영석)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이날부터 이틀간 사내에서 2차 단체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에는 현대중공업 외에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MOS 등 울산지역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참여했다.특히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등 경영진들이 직접 헌혈에 나서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었다.한영석 사장은 당초 2월에 헌혈을 하려고 했지만 당시 해외출장에서 복귀하지 한 달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지역 기업체로는 처음으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 위기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19일 현대중공업(009540, 대표 가삼현, 한영석)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직접 헌혈에 나선 것.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며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크게 줄어들어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상황이다. 특히 울산은 혈액 보유량이 3일분(19일 기준)에 불과해 긴급한 수술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