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산의 해운대~이기대 구간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5년 만에 재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사업을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환경단체의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부산 시의 사업 승인 추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에스(IS)동서(010780, 대표 허석헌·정원호·김갑진)와 자회사인 부산블루코스트(관광레저 사업)는 '해운대~이기대 부산 해상관광 케이블카' 사업제안서를 부산시에 제출했다. 해운대구 우동 동백유원지 일원과 남구 용호동 이기대를 잇는 길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