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가 오프라인 사업군(마트·백화점)을 대상으로 인력 구조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2차례, 롯데백화점은 1차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현 직급 8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 신청을 받는다.현 직급 8년차는 과장, 부장 등 특정 직급에 8년 이상 머물러 있는 직원을 의미한다. 현재 롯데마트 8년 차 이상 직원은 1200명으로 알려졌다. 전체 직원 4500여명 중 27% 가량이 희망퇴직 대상자인 셈이다. 희망퇴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