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올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1000명의 핵심 인력을 채용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반도체 설계, AI 분야의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으며, 지난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