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인천국제공항, 인하대병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 ‘디지털헬스 패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헬스 패스’는 코로나19 여파로 국가간 이동이 차단됨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 출‧입국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코로나19 검사결과‧백신접종인증 플랫폼이다. 출국 전 지정된 병원에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부여 받게 되면 자동으로 앱으로 검사결과가 연동되며, 이를 통해 디지털헬스 패스를 발급받아 출국 시 공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검사뿐만 아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쇼크’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의 항공기 지연 발생이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인다.22일 국회 국토위 소속 홍기원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2020년) 기준 하루 평균 9편의 운항이 지연됐고, 지연된 시간은 평균 57분에 달했다. 코로나19 이전 항공기 운항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였는데 운항이 급증함에 따라 지연운항도 함께 증가했다. 2016년 1만 9212편, 2017년 2만 2691편, 2018년 2만 1943편, 2019년 1만 6492편으로 총 8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본의 대표적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계열은행으로부터 총 19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12일 국회 국토위 소속 문정복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인천국제공항공사(임남수 사장직무 대행)는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이하 ‘미쓰비시 은행’)으로부터 3년간 각각 1000억 원과 900억 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조달했다.미쓰비시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용을 자행했고, 이에 대한 국내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이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