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1000억원 규모 한샘(009240) 주식 공개매수에 성공한 가운데, 소액주주들의 분위기는 부정적인 모양새다.회사가 끌어모은 자사주의 상당량이 소각되는 대신 IMM PE의 지배력 강화에 사용됐다는 이유에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MM PE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주당 5만5000원으로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1220억원어치 물량이 청약에 참여했다. 이에 IMM PE는 당초 목표대로 1000억원(181만8182주·7.7%) 규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총 30만9406주를 약 500억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43만7000주를 약 25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셀트리온그룹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즉각 시행되며, 1년간 4번에 걸쳐 진행된다.매입 방식은 취득 의무가 없는 신탁계약이 아닌, 정해진 기한 내에 정해진 금액만큼 매입을 완료해야 하는 직접취득으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신약 후보물질 DA-1241과 DA-1726의 기술수출과 함께 미국 보스턴 소재 나스닥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020, 대표 김연수·변성준)는 김연수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연수 대표는 지난해 5월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지분 9.89%를 인수하면서 2대 주주 된 바 있으며, 이번 지분 매입으로 총 10.16%의 지분을 확보했다. 한컴 관계자는 “김연수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임을 강조하고, “당분간 최대한 자사주를 취득해 지배력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함께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뉴롯데'를 향한 속도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004990)는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부문을 포함한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바이오 사업이 포함된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 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임재영 애경산업(018250) 대표이사를 비롯한 고위 임원들이 애경산업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고위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구체적으로 임 대표이사는 이날 6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1만7418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450만원이다.송기복 상무와 김남수 상무도 각각 2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각각 1만6974원, 1만7061원이다. 각 매입 금액은 약 3390만원, 3410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주, 취득 예정 금액 약 712억 5000만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지난 1월에 54만 7946주, 2월에 50만 7937주 등 자사주 총 105만 5883주의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허진영)는 자사주를 11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자사주 198만6645주를 11일 소각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244억원이다. 펄어비스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가를 안정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상법에 근거해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펄어비스 주가는 최근 중국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초기 매출이 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씨젠(096530)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또한 특별배당을 포함해 주당 4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씨젠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작년에 매입한 300억원보다 200억원 더 많은 규모다. 씨젠은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3개월 내 자사주 취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씨젠은 작년부터 실시한 ‘분기 배당’ 방침에 따라 2021년도 4분기 배당금도 지급한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1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139480)가 100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25일 밝혔다.취득예정 주식수는 이마트 발행주식 총수의 3.6%이며, 전날 종가(12만1500원)기준 약 1215억원이다. 취득 기간은 2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3개월로 장내매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마트가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 배경은 최근 주가가 실제 기업가치보다 과도하게 하락해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최근 100억원 규모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의장은 17일과 18일 크래프톤 주식 1만 8000주와 1만 8570주를 각 27만 5735원과 27만 1323원에 장내 매입했다. 장 의장의 주식 매입은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판단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됐으며, 매입 규모는 총 100억 169만원어치다. 앞서 장 의장은 지난 10일 열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며 “일정 무량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 7937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8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오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에도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가 자사주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자사주 매입 규모는 105만 5883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달에 이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추가 매입할 자사주는 총 63만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400억원 규모이며, 오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다.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월에 결정한 67만 3854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할 경우 올해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130만 3854주이다. 추가 매입 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및 주식소각을 단행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휴젤에 따르면 이번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0억이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오늘부터 2022년 6월 13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이와 더불어 자기주식 10만주를 오는 20일 무상 소각한다. 이를 통해 휴젤은 주가 안정화를 꾀하고 주당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기업 가치를 제고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휴젤의 자사주 매입은 2018년 이후 5번째다. 앞서 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 대표이사 황영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첫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으로, 롯데하이마트는 자사주 47만2000주를 장내매수방식으로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발행 주식수 대비 2%에 해당하며, 185억원 규모다. 취득 예정 기간은 5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다.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기적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사주 30만6513주를 처분하기로 결의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대웅(003090, 대표 윤재춘)은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대웅제약은 지주회사인 ㈜대웅에 전체 지분의 약 2.6%를 처분하고 400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R&D 투자 및 해외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R&D 투자비용은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니클로사마이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휴젤(145020, 대표 손지훈)은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 300억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오늘부터 오는 9월 9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휴젤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휴젤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4만주, 약 87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이후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지난 2일 233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자사주를 임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한 가운데 잡음이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KT는 오는 29일까지 자사주 102만주 가량을 전체 임직원 약 2만3000명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총 233억원 규모로 임직원 1인당 45주다. 2일 종가 2만4300원 기준으로 직원 1명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110만원정도다. KT는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3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기 임직원 자사주 보유량이 지난 2017년 대비 올해 상반기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에 대한 책임경영 차원에서도 이뤄진다. 삼성전기가 코로나19 여파에 부진에도 선방하고는 있지만, 정작 임원들의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줄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관측이다.23일 삼성전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은 △2017년 2만4125주 △2018년 1만4357주 △2019년 1만6857주 △2020년(상반기) 1만2132주로 보고됐다.특히 사외이사를 제외한 60명의 임원 중 16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SDS(018260, 대표 홍원표)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이 지난 3년간 매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에 대한 책임경영 차원에서도 이뤄진다.21일 삼성SDS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은 △2017년 9만6779주 △2018년 8만53주 △2019년 7만7655주 △2020년(상반기) 6만3572주다.주요 임원들의 보유량을 살펴보면, 홍원표 사장은 지난 2017년~2018년 자사주를 보유하지 않다가 지난해 1100주를 사 올해까지 유지하고 있다.삼성S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