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기 임직원 자사주 보유량이 지난 2017년 대비 올해 상반기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에 대한 책임경영 차원에서도 이뤄진다. 삼성전기가 코로나19 여파에 부진에도 선방하고는 있지만, 정작 임원들의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줄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관측이다.23일 삼성전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은 △2017년 2만4125주 △2018년 1만4357주 △2019년 1만6857주 △2020년(상반기) 1만2132주로 보고됐다.특히 사외이사를 제외한 60명의 임원 중 16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SDS(018260, 대표 홍원표)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이 지난 3년간 매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에 대한 책임경영 차원에서도 이뤄진다.21일 삼성SDS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은 △2017년 9만6779주 △2018년 8만53주 △2019년 7만7655주 △2020년(상반기) 6만3572주다.주요 임원들의 보유량을 살펴보면, 홍원표 사장은 지난 2017년~2018년 자사주를 보유하지 않다가 지난해 1100주를 사 올해까지 유지하고 있다.삼성SDS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에 대한 책임경영 차원에서도 이뤄진다. LG유플러스가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정작 경영진들의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는 해석이 가능하다.2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줄어들었다. 2017년 22만2206주, 2018년 20만1644주, 2019년 19만6616주, 2020년(상반기) 15만4156주로 2017년 당시보다 절반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