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주보’(나보타) 수입 금지 명령 등 지난해 12월 내린 최종 결정을 무효화했다. 대웅제약(069620)은 ITC가 28일(미국 시간) 메디톡스와 애브비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상대로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소송에 대해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의 기각 결정에 따라 최종 결정을 원천 무효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ITC는 지난해 12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제조공정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 21개월간 주보의 미국 수입과 판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hc(대표 임금옥)가 BBQ와의 영업비밀 침해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이날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BBQ가 bhc를 상대로 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인 BBQ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재판 과정에서 BBQ는 bhc가 BBQ 내부 전산망을 접속해 경영기밀을 빼냈고, 이에 BBQ의 제품개발과 영업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BBQ 측이 주장한 bhc의 영업비밀 침해 금지 등 청구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와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윤재춘)이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A, 이하 항소법원)의 항소 기각 여부와 관련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메디톡스는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A, 이하 항소법원)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는 피고에 불과하며, 항소 기각 의견을 개진한 것 또한 의례적 절차라고 20일 밝혔다.또한 ITC의 의견이 배척된 미국 판례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웅과 ITC의 항소 기각(MOOT) 요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윤재춘)은 17일(미국 현지시간)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 최종 결정에 대해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으로의 항소가 무의미(moot)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에볼루스와 메디톡스, 엘러간의 3자 합의로 인해 더 이상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ITC 자체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지난 3일(미국 시간) ITC가 대웅제약의 주보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 철회 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대웅과 대웅제약, 대웅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이하 이온바이오)를 대상으로 2건의 새로운 소송을 미국에서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균주와 제조공정을 부당하게 획득해 ‘나보타(미국명 주보)’를 개발했다는 ITC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먼저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이온바이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the U.S. District Court 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