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은 4월 '면목동 일대' 및 '종암동 일대' 등 서울 내 2곳에서 총 공사비 1103억 원 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우선 지난 4일 시공권을 확보한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공동주택 199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82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종암동 일대 가로주택사업은 지난 9일 시공권을 확보했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