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1월 1일 지주회사 ‘DL’과 건설회사 ‘DL이앤씨’, 석유화학회사 ‘DL케미칼’로 기업 분할을 시행해 지주사 체제로 출범했고, 지난 25일 ‘DL(000210, 대표 배원복)’과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각각 상장됐다. ‘DL’과 ‘DL이앤씨’는 지난해 12월 28일 8만 3000원에 거래정지 된 대림산업 주식을 44대 56 비율로 분할해 상장했으며, 그 결과 1월 27일 오후 3시 기준 DL 주가는 66700원, DL이앤씨는 118000원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태영건설(009410, 대표 이재규)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가 윤석민 외 4인에서 티와이홀딩스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티와이홀딩스(363280, 대표 유종연)는 최근 태영건설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이 대가로 윤석민 회장으로부터 태영건설 지분 17.15%를 받아 총 27.7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의 최대 주주가 됐으며, 지분율 20% 이상 보유해 태영건설을 자회사로 편입하는데 성공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과 기업 분할과 사내외 이사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대림산업 기업 분할 안건은 68.4% 참석에 99.5%의 찬성표를 받아 승인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대림산업은 지주회사 DL Holdings(DL홀딩스)와 건설회사 DL E&C(DL이앤씨), 석유화학회사 DL Chemical(DL케미칼)로 분할된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분할 방식은 우선 대림산업을 DL홀딩스와 DL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