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사직1-5지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과 진흥기업(002780, 대표 노재봉, 이주익)이 수주 경쟁을 시작한다. 사직1-5지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10월 2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11월 24일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장설명회에 △GS건설 △SK건설 △코오롱글로벌 △진흥기업 △제일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으며, 이 중 SK건설과 진흥기업이 입찰에 참여해 입찰이 성립됐다.조합은 다음 달 12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효성중공업(298040, 대표 김동우)이 시공한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가 지난 4월 준공됐지만, 아직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해당 호텔은 시공사와 시행사가 공사비 책정 문제로 갈등하면서 고소 및 소송에 들어가 공사대금결제가 지연되고 있는데다, 준공 이후 시공사가 호텔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논란이 발생하는 등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해당 호텔의 시행사인 우리나라㈜는 효성중공업을 공사비 사기(특경법) 혐의 및 진흥기업을 공동시공사로 끼어 넣은 행위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상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