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SPC삼립이 미국 요거트 브랜드인 '초바니(Chobani)'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바니'는 미국 요거트 시장 Top 3이자,'그릭(Greek, 그리스식) 요거트' 시장 1위 브랜드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요거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SPC삼립은 올해 7월부터 국내 유통업체에 초바니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향후 국내 원료를 사용한 제품 생산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9800억원에 이르는 요거트 시장(2020년 닐슨코리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