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에 창립 60여년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생겼다. 신세계백화점 노조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공식화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소속이다.신세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방통행식 임금협상 중단 ▲불투명한 성과급 지급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개편 ▲물가상승율에 따른 임금인상 ▲인력 충원과 업무폰 지급 등을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그동안 사측의 일방통행식의 임금협상과 투명하지 않은 성과급 지급률 및 연장 근무의 만연화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애경그룹은 11월1일자로 출범하는 애경케미칼과 애경케미칼의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AMPLUS자산개발 및 AK아이에스 대표이사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1개월 가량 빠르게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총 4명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또는 승진했으며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 신규선임 및 부사장 승진 ▲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및 상무 승진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 승진 ▲AK아이에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에서 인적분할 해 설립된 신규 지주회사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3일 LX홀딩스는 이날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 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구 회장은 “오늘 우리는 LX의 이름으로 첫 항해를 시작한다”며 “새로운 출발은 늘 설렘과 긴장감이 함께 한다”고 했다.이어 “평생을 비즈니스 현장에서 변화를 숙명으로 받아 들이고 살았지만, 새로운 도전은 항상 쉽지 않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고 말한 구 회장은 “우리 안에는 '1등 DNA'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올해 1월 1일 대림산업이 분할해 출범한 DL과 DL이앤씨가 오는 25일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DL과 건설사 DL이앤씨로 분할됐는데, DL은 석유화학부를 DL케미칼로 물적분할한 지주사 체제로 출범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8일 대림산업 주식은 8만 3000원에서 거래가 마감돼 이후 거래가 중단 됐으며, 오는 1월 25일 DL과 DL이앤씨가 각각 44대 56 비율로 분할돼 상장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림산업은 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을 동시에 운영해 주택사업에서 좋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그룹은 건설계열사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인 대림건설이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최근 건설시장이 건설사의 신용도와 브랜드가 핵심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며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삼호와 고려개발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형 건설사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 삼호는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로 1956년 설립 이후 주택공급을 지속해왔으며 최근 물류센터, 호텔 등 건축사업 전반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려개발은 시공능력평가순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