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 1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31일 진행된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 쿠팡을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은 유통물류 배송환경에 적합한 전기차 충전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 친환경 화물자동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쿠팡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유통물류 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모든 배송용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 시행 1년동안 4831톤의 플라스틱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0.8%에 달하는 양이다.컬리는 지난해 9월24일 모든 포장재를 종이 또는 재활용성이 높은 소재로 변경하는 포장재 혁신 프로젝트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프로젝트 시작 다음날인 9월25일 주문 건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했으며 비닐 완충재와 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GS샵은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배송 박스를 도입하고 친환경 포장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도입하는 배송 박스는 잉크 사용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배송 박스는 GS샵의 브랜드 색상인 ‘리프 그린(leaf green)’ 색상으로 꾸며져 있었으며 색상을 입히기 위해 두 번씩 인쇄작업을 진행해야 했다.반면 새 배송박스는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고 검정색 잉크로 한번만 인쇄하도록 디자인했다.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GS샵 로고 크기를 대폭 축소하고 박스에 인쇄된 QR코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