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국민들에게 비치는 코레일 KTX의 이미지가 SR의 SRT에 비해 턱없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국토위 소속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사장 손병석)이 진행한 자체 정기조사에서 SRT가 낫다라고 답한 비율이 2018년 51.1%에서 2019년 62.6%로 크게 증가했는데, KTX가 낫다라고 답한 비율은 2018년 3.3%, 2019년 4.5%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코레일이 그나마 선전한 항목은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였는데, 이마저도 SRT가 우위라고 답한 비율이 43%, KTX 우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KTX고속철도와 달리 일반철도(무궁화호 등)의 에어컨 필터 교체 등 규정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4일 국회 국토위 소속 홍기원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KTX고속철도는 운행 거리에 따라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규정이 있으며 일반철도(무궁화 호)의 경우엔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TX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관리 규정 차이는 수많은 승객이 직접 앉는 시트의 특수청소와 교체에서부터 시작됐다. KTX고속철도의 경우 특수청소 년 1회, 미적대수선(8년 전•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고속철도지만 200km 이하 서행하는 구간이 무려 158곳에 달했다.7일 국회 국토위 소속 문정복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부•호남•수서고속철도가 200Km 이하로 서행하는 구간이 총 158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레일은 폭설, 폭염, 선로침수, 강풍 등 기상이변이 증가함에 따라 ‘고속철도운전취급 세칙’을 제정하고 이에 따라 속도제한 및 운행제한 조치를 실시 중이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은 미흡한 실정이다.실제 올해 9월 태풍 ‘하이선’으로 동대구~부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