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종합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최문석)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하늘 위에서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2인 항공권과 공항 인근 호텔의 1박 바우처를 선물하는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항공권은 김포·대구·부산 등 3가지 출발편(도착지 동일)이 있으며 코스는 총 2종이다. 동해안 상공과 강릉, 포항 호미곶을 방문하는 일출 코스(12월25일, 1월1일)와 서남해안 상공을 지나 남해안과 제주도 야경을 감상하는 일몰 코스(12월24일, 12월31일)가 마련됐다.부산 출발편은 12월31일과 내달 1월1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쇼크’로 하늘길이 막힌 항공사들의 비명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18일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 등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420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당기순손실은 1조 4824억원에 달한다.세부적으로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 3523억원, 영업손실 56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 해 동기 대비 22.7% 감소했고 영업손실 566억, 당기순손실 692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이는 ‘코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노재팬’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항공객 수요가 급감한 LCC항공사들이 정부에 긴급 금융지원을 요청했다.28일 국내 주요LCC항공사인 제주항공(089580), 진에어(272450), 티웨이항공(091810), 이스타항공, 에어부산(298690), 에어서울 사장단(이하 사장단)은 공동 긴급 건의문을 통해 “항공산업의 근간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지금 저비용 항공사들은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서있다”고 했다.이어 “어떠한 자구책도 소용없고 퇴로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