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A오피스텔 내·외부 하자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윤도근 부장판사)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A오피스텔 732세대 일부 입주자들이 대우건설을 상대로 "하자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앞서 입주자들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대우건설에 미시공 된 부분과 설계도와 다른 변경 및 부실시공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수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오피스텔 공용 부분 △벽체 균열 △태양광 기초 콘크리트 균열 △사다리울 미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