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수출 선박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고객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14일 포스코는 중소 고객사들의 경우 수출 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아 납기준수가 어렵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할 때가 많아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에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 ‘합적배선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1월 중 본격 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중인 ‘합적배선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고객사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