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쇼크’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의 항공기 지연 발생이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인다.22일 국회 국토위 소속 홍기원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2020년) 기준 하루 평균 9편의 운항이 지연됐고, 지연된 시간은 평균 57분에 달했다. 코로나19 이전 항공기 운항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였는데 운항이 급증함에 따라 지연운항도 함께 증가했다. 2016년 1만 9212편, 2017년 2만 2691편, 2018년 2만 1943편, 2019년 1만 6492편으로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