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진제약(005500, 대표 장홍순·최용주)은 재발 및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SJP-1604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고 1일 밝혔다.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속 심사와 함께 임상시험 비용에 대한 세금 감면, 신약 심사비용 면제, 시판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백혈병은 질병의 진행속도와 발생하는 세포 형질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눠지는데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7~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혈액암을 타깃하는 2종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ASH는 1958년 설립돼 매년 12월 연례 학술대회를 여는 세계 최대 혈액학 분야 학회다. 전 세계 2만여명의 혈액학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 행사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43239의 임상개발 현황에 대해 포스터로 발표했다. HM43239는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2019 미국혈액학회(ASH 2019)에서 ‘트룩시마’의 장기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임상3상은 혈액암의 일종인 여포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기 추적 결과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 ‘리툭산(성분 리툭시맙)’과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AFL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각각 트룩시마와 리툭산을 투여해 40개월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