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올해 말부터 협력회사의 안전전담자 임금을 지원하고 안전시설을 확대한다.2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회사 관계자들은 최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본사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협력회사 6곳의 경영진과 만나 중대재해와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한 협력회사 경영진은 "중대재해 사고는 안전 시설물 미비부터 근로자 과실 등 여러 원인에서 발생하므로 다양한 안전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원청사와 발맞춰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자사 신용을 바탕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SGI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과 '현대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업체를 SGI보증보험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해, 협력업체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추천받은 협력업체에 대출을 제공하며, SGI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업체가 별도 담보 없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조기 집행할 자재비, 외주공사비 등 대금 규모는 약 2100억원이며 대상업체는 약 500곳이다.DL이앤씨는 명절 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협력회사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추석 연휴 전 거래대금을 미리 지급함으로써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협력회사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협력회사에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는 한편,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한 현장 조성 및 폐기물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DL이앤씨는 지난 2019년부터 머신 가이던스(MG) 장비 10대를 협력업체에 무상으로 대여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머신 가이던스는 굴삭기와 불도저 같은 건설중장비에 정밀 GPS와 경사 센서, 디지털 제어기기 등을 탑재해 작업자가 다양한 공사 정보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해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22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대림산업과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림산업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중 한 해 동안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대림산업 마창민 경영지원본부장은 “DL E&C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은 11개 계열사와 함께 5330개 1·2·3차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된 '삼성-협력회사, 공정거래 협약식'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참석자 수를 제한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와 1·2·3차 9개 협력회사가 대표로 참여했다. 삼성 11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건설·패션),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호텔신라, 세메스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협력회사의 안전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성과공유제', '안전 컨설팅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는 협력회사와 사전에 안전관리 평가항목과 목표를 설정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6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제도를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26개 협력회사가 참여 중이다. 지난해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실시한 이후 단 1건의 중대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림산업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협력회사와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대림산업은 첨단 장비와 IT기술을 통해 공사 현장을 분석하고 그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변환해 협력회사에 제공 중이다.또한 대림산업은 개발한 스마트 건설 기술과 장비, 노하우도 전파해 협력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토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보우건설 이항범 소장은 "대림산업이 공사 초기부터 드론교육과 디지털 장비를 지원해 주면서 생산성이 크게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