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뇌기능개선제 '옥시라세탐' 제제가 임상재평가에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면서 퇴출 수순에 들어갔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전날 혈관성 인지 장애 증상 개선에 효능을 입증하지 못한 옥시라세탐 제제를 처방·조제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 이번 옥시라세탐 처방 및 조제 중지 조치 대상 품목은 고려제약(014570)의 뉴로메드정과 뉴로메드시럽, 광동제약(009290) 뉴로피아정, 삼진제약(005500) 뉴라세탐정, 환인제약(016580) 뉴옥시탐정이다.앞서 식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