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 2인자’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이 떠난 자리를 꿰찬 이동우 신임 대표 내정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신임 대표는 2015년부터 롯데하이마트 수장을 맡아 회사 외형을 키워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17년 갑질 논란에 휘말리며 사의를 표했으나 이사회 반대로 자리를 지켰다는 점에서 일찍이 신동빈 회장의 신임이 두터웠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14일 롯데에 따르면 이동우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신일고,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1986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 2인자’로 불리던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물러난다. 황 부회장은 ‘40년 롯데맨’이자 신동빈 회장의 오른팔로 평가돼온 인물이다. 롯데는 13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일부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코로나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룹 생존과 미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변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미래 대비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발탁하고 그룹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설명이다.롯데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지주는 27일 온라인 쇼핑 강화, 선진국 시장 진출, 스타트업 투자, 추가 상장을 통한 기업 구조 투명화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부회장)는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코로나19로 재난 사태를 맞이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예측 불가능한 시장 변화 속에서 기업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성공 전략을 내놔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고 말했다.롯데지주는 이를 위해 미래 성장 동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 19’ 영향으로 우리 경제에 파급 위기가 거론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재벌 6대그룹 재벌 총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14일 청와대 및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계 인사들과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를 했다.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