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오뚜기는 상장회사인 조흥(002600)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 오뚜기는 이번 흡수합병에 대해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즉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했다는 것이다. 오뚜기의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에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 흡수합병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27일 오전 10시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롯데푸드(002270)와 합병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며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이번 합병은 장,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롯데제과는 합병을 통해 중복된 사업이었던 빙과 조직을 통합하는 등 빙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위메이드(112040, 대표 장현국)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대표 김석환·오호은)를 흡수합병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018년 1월 스핀오프 스타트업으로 설립됐으며, 독자적인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플랫폼 사업, NFT 거래소 등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해왔다. 이번 합병으로 위메이드는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자사 게임 뿐 아니라 모든 게임이 Play to Earn으로 변환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위메이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정철호)는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대표 김성훈)를 100% 흡수합병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인엠인터렉티브는 2014년 설립이후 모바일 게임 ‘얼티밋 테니스’, ‘익스트림 풋볼’, ‘9M 프로야구’ 등을 개발해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 중이다. 두 회사 모두 비상장법인으로 넷마블에프앤씨가 존속회사, 나인엠인터렉티브가 소멸회사가 되며, 합병 기일은 12월 3일이다.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공동대표는 “실사형 스포츠게임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나인엠인터렉티브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GS홈쇼핑(대표 김호성)을 흡수합병키로 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며 합병비율은 ‘1대 4.22주’로 GS홈쇼핑 주식 1주 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GS리테일과 GS홈쇼핑 양사 이사회는 10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양사의 주주총회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양사에 따르면 이번 합병 결정은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