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개털 원혜영 그가 웃었으면 좋겠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경기지사 예비후보의 ‘콩나물펀드’ 홍보에 나서 화제다.

이어 이 의원은 “그는 젊었을 때는 저하고 민주화운동 동지였다”며 “당내 경선을 해야 하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는 ‘개털’”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콩나물펀드를 만들어놓고 ‘개털’인 나에게 당은 다르지만 형님도 콩나물 펀드에 들어달라고 한다”며 “재산은 기부하고 콩나물 펀드로 출마하겠다는 그에게 나도 개털이지만 한구좌 3000원을 들기로 했다면서 그가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사나이 우정이 아름답다”, “당은 달라도 정치로 한 뜻 모으길 바란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