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민의 종목산책] 삼화콘덴서, 실적만 보고 느긋하게 있을 셩격의 주식은 아냐
[하태민의 종목산책] 삼화콘덴서, 실적만 보고 느긋하게 있을 셩격의 주식은 아냐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18.08.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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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00182)

[ 1 ] 실적 분석

6개월 단위 실적 분석 (단위 : 억)

<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시황에 따른 매매

2018년 상반기 실적을 보면, ‘이런 맛 때문에 기업을 하는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초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MLCC 한 품목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점, 경기관련주의 경우 경기 고점 6개월 내지 1년 전부터 주가가 꺾이는 특성 등을 감안한다면 실적을 액면 그대로 주가에 반영하기가 두렵다.

MLCC가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삼성전기와 주가가 함께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삼성전기 주가 흐름을 곁눈질하며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실적만 보고 느긋하게 있을 성격의 주식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 2 ] 기업 핵심 분석

( 1 ) 종합 콘덴서업체

국내 유일의 종합 컨덴서업체로 MLCC를 비롯한 각종 콘덴서 제품을 생산한다.

2018년 상반기 기준, MLCC 33% / FC 11% / DCC 8% 등이다.

매출 구성 (단위 : 억)

① MLCC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핵심부품이다. 반도체와 같은 ‘능동제품’ 주변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일정량씩 공급하는 ‘댐’과 같은 역할을 한다. OLED 등 Display, 모바일, 전장부품, 반도체 등에 사용된다.

② FC (Film Capacitor) : Film을 유전체로 사용한 콘덴서로 발전소, 공장 등에 사용된다.

③ DCC (Disc Ceramic Capaciyor) : Display, AV, LED조명 등에 사용된다.

④ DCLC (DC-LINK Capacitor) : 전력 변환용 전력전자 시스템의 회로에 전압 안정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목적 등으로 사용된다. 전기차, 수소차 등 하이브리드 공용부품으로 쓰인다.

( 2 ) 분기별 실적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 억)

( 3 ) 증설 및 전장(전자장비)쪽 매출 확대

2018년말까지 투자가 완료되면 MLCC 생산능력은 50% 증가가 전망된다.

전기차에는 1만2000~1만5000개의 MLCC가 탑재될 전망인데, 삼화콘덴서가 주력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는 현재 대당 3000개가 소요되지만 향후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에는 5000개 이상 탑재할 전망이다.

( 4 ) 삼화전자 관련

계열사 삼화전자 주식 146만주(지분율 14%)를 보유 중이다. 삼화전자는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2018년 상반기 반기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

‘의견거절’ 사유는 ①자산손상 ②유형자산 재평가 및 투자부동산 분류 ③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 가능성 ④연결 범위 등이다.

2018년 기말 감사 전까지 재무제표 반영할 경우 회계법인의 의견 변경은 가능하다.

최악의 경우 삼화전자가 상장폐지될 경우 삼화콘덴서 손실은 최대 72억원으로 예상된다.

( 5 ) 예상 실적

예상 실적 (단위 :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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