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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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1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 20%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8000원으로 19% 상향조정했다.

KB증권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기순이익은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영업이익의 78%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휠라코리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배율(PER)은 18배로 글로벌 동종업계(34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휠라의 예상 영업이익률이 16.7%로 경쟁사 평균 13.9% 대비 월등히 높아 가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휠라코리아는 오는 6월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편입된다면 1676억원의 매수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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