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보건부, 세계보건기구(WHO) 방역 전문가들과 만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청와대는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국제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방역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방향, 글로벌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방안,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세부 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