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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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0일 JYP Ent.(03590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3만8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JYP Ent.는 1분기 매출이 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322.7% 늘어났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 앨범은 일본 포함 약 40만장, 스트레이키즈는 17만장을 판매하는 등 음원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분기에는 트와이스와 갓세븐, 스트레이키즈의 새로운 앨범 모멘텀과 월드투어로 음반·음원·매니지먼트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있지(ITZY)는 올해 하반기 초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이 예정돼 성장동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 엔터업종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주가가 부진했다"며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면 회사 주가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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