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유발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는 소식에 메디프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프론(065650)은 전일 대비 395원(7.99%) 오른 534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 회사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묵인희 서울대 교수 연구결과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걸로 해석된다.

묵인희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뇌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게재됐다.

메디프론(전 '디지탈바이오텍')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비마약성 진통제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신약개발 바이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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