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래 12년간 NS홈쇼핑 성장 견인 성과 인정 받아 "건강한 기업 생태계 위해 더 노력할 것"

도상철 대표 (사진=NS홈쇼핑 제공)
도상철 대표 (사진=NS홈쇼핑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NS홈쇼핑은 도상철 대표이사가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1988년 시작해 올해 3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며 혁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을 선별해 수여한다. 최고경영자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 활동을 이끌어 온 최고경영자(CEO)에게 주어진다.

도 대표는 2007년 취임 이래 12년간 NS홈쇼핑의 성장을 견인한 성과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 경영의 기틀을 만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도 대표는 식품 의무 편성 비중 60%라는 제약 속에서도 먹방과 쿡방 등 트렌드를 만들고 가정간편식(HMR)의 원조가 되는 혁신적인 홈쇼핑 식품을 개발·발굴하며 회사 규모를 키웠다. 품질 경영을 통해 업계 최저 반품률과 최고 전환율을 기록한 결과, NS홈쇼핑은 높은 영업이익을 내세워 2015년 주식 상장에도 성공했다.

고객의 신뢰와 안전을 위해 까다로운 사전 품질 검사와 사후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유통업계 최초로 ‘제품 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문화 정착에도 힘써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홈쇼핑 업계 최고 등급인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을 획득했다.

NS홈쇼핑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속 가능 경영 부문’ 종합대상도 수상했다.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진정성 있게 해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증진시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고객과 협력사의 신뢰, 임직원의 창조적 변화와 끝없는 도전이 있었기에 NS홈쇼핑의 성장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