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부스의 약 1/3 차지하는 인공지능 전시존 마련

사진은 인공지능 LG 씽큐가 일상을 변화시키는 모습(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의류의 오염상태를 파악해 자동으로 세탁코스를 설정해주는 트롬 세탁기, 식재료를 감지해 적절한 요리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디오스 냉장고, 자동차 창문을 통해 목적지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차,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클로이 로봇. (사진=LG전자 제공)
사진은 인공지능 LG 씽큐가 일상을 변화시키는 모습(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의류의 오염상태를 파악해 자동으로 세탁코스를 설정해주는 트롬 세탁기, 식재료를 감지해 적절한 요리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디오스 냉장고,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클로이 로봇, 자동차 창문을 통해 목적지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차.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으로 한층 편리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LG 씽큐 존’을 대규모로 꾸민다.
 
LG전자는 ‘어디서든 내 집처럼’을 주제로 LG 씽큐존을 구성한다. 집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서로 연결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LG 씽큐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 씽큐 존은 △집 안에서 누리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하는 ‘LG 씽큐 홈’ △이동수단에서의 인공지능 경험을 보여주는 ‘커넥티드카 존’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며 실제와 같은 가상 피팅을 경험할 수 있는 ‘씽큐 핏 콜렉션’ △로봇을 활용한 다이닝 솔루션을 선보이는 ‘클로이 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전시 존이며 부스 전체의 약 1/3을 차지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본격적인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LG의 인공지능 비전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고객은 LG씽큐를 통해 집 안에서 누리는 인공지능 경험을 외부로도 확장해 어디서나 내 집처럼 편안하고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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