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1333개 판매…21호 제품 2월 한 달간 미샤 비비크림 중 가장 높은 매출 기록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신제품 ‘M 퍼펙트 블랑 비비’가 출시 한 달여 만에 3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M 퍼펙트 블랑 비비’는 미샤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출시 23일만인 지난달 27일 기준 3만663개가 판매됐다. 일 평균 1333개 판매된 셈이다.

‘21호 바닐라’의 경우 2월 한 달간 미샤 비비크림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M 퍼펙트 블랑 비비는 출시 직후부터 맑고 환한 피부 톤을 연출해 주는 비비 크림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달 19일에는 식품회사 팔도와 협업해 ‘블랑비비 x 팔도 BB크림면 기획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손희정 에이블씨엔씨 상품본부 이사는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2010년 초반부터 쿠션 제품이 주도해 왔지만 최근 커버력과 지속성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는 비비크림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며 “블랑비비가 시장 판도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샤가 지난달 6일 출시한 기초 라인 ‘비타씨플러스 라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력 제품인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은 지난달 27일 기준 1만5000개 판매를 넘어서며 미샤의 2월 월간 매출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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