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달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늘어…사업 이후 최대 기록

LG 트롬 스타일러가 침실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 트롬 스타일러가 침실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조성진·정도현)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가 올 들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의 2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특히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약 50% 증가하며 스팀 가전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2011년 의류관리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스타일러의 월 판매량은 지난 달 최대를 기록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가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2월에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의 글로벌 특허는 220개에 달한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만든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다. 100도(℃)의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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