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리뷰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리뷰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선우은숙 이혼, 선우은숙 나이, 전남편 이영하 나이, 이혼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선우은숙이 전 남편이자 동료 배우인 이영하와의 이혼 과정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선우은숙은 "이혼도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혼 얘기를 꺼냈을 때 남편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별거하자고 하더라"라며 "그렇게 별거생활을 하면서도 정말 처음에는 많이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선우은숙은 그러면서 "다시 합칠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제가 간절히 바라서 그랬는지 한 2년 지난 다음에 남편이 '그럼 우리 이혼하자'라고 연락이 왔다"며 "그렇게 너무 쉽게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선우은숙에게 출연진들은 남편이 이혼 얘기를 꺼내서 기분 나쁘지 않았나라고 질문했지만, 선우은숙은 "저는 기분이 안 나빴다"라며 "내가 하지 못하는 걸 남편이 해줬다. 오히려 감사했다"고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선우은숙 나이는 1959년생으로 올해 61세다.

한편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1981년 결혼했지만 2007년 26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