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남상일 나이, 아내(부인)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국악인 남상일이 공개한 미모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선 ‘남상일의 사랑가’ 편이 방송됐다. 지난달 7살 연하의 아내 이원아 씨와 화촉을 밝힌 남상일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3년간 서울과 포항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웠다.

남상일의 아내 이원아 씨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그녀는 “은행에서 일했는데 고객으로 오는 언니가 소개팅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했다. 남상일의 이름을 들어봤냐는 말에 검색창에 찾아봐도 잘 모르겠더라. 어차피 서울에 사는 사람이고 너무 먼 거리라 두 번 볼 일이 없겠다 싶어서 마음 편하게 소개팅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 이어졌다고.

남상일은 “첫 만남부터 너무 재미있더라”라며 첫 만남부터 아내에게 반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보통 연예계 활동하면 만나는 사람도 많고 외부 활동도 많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모범적이고 가정적인 모습이 있더라. 그런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 신혼집에서 알콩달콩 깨 볶는 신혼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아내와 남편은 함께 재래시장 데이트에 나섰다. 남상일의 인기는 재래시장에서 폭발했고 아내는 “확실히 (어른들의)아이돌이네요. 너무 멋지네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 이원아 씨의 애교에 남상일은 광대승천한 모습을 보였다. 소녀시대의 노래에 맞춰 걸그룹 댄스를 추며 흥을 폭발시키는 아내의 애교에 남상일은 사랑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내와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신혼의 달달함을 만끽했다.

남상일과 아내는 시댁을 방문했다. 아직 어색한 고부사이에서 남상일은 가야금 연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처갓집을 방문한 남상일은 장모님의 요리에 “녹는다. 녹아”라고 감탄하며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모님은 “사위가 재미있고, 내 딸을 이렇게 챙기니까 이래저래 대만족이다”라며 사위 남상일을 흡족해했다.

한편, 남상일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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