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김영권 아내, 리리남매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축구선수 김영권(30)이 승무원 출신 아내 박세진(29)과 아이들을 공개했다.

김영권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가) 승무원이었는데, 내가 그 비행기를 타게 됐다. 알고 보니 지인의 친구였고 소개로 만났다. 첫눈에 반해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6세 딸 리아, 4세 아들 리현을 키우고 있다. 박세진씨는 "남편이 축구할 때는 포스있는데 나와 아이들에게는 사랑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권의 카리스마는 '리리남매' 리아·리현 앞에서 무장해제였다. 전지훈련 후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온 김영권은 이벤트를 준비한 아내와 리리남매에게 뽀뽀세례를 했다. 30분 동안 여덟번이나 뽀뽀를 해 '뽀영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영권은 "아빠가 해외에서 정말 먹고 싶었던 게 있다. 그거 먹으러 가자"며 순댓국집으로 향했다. 리아는 아빠에게 순대를 직접 먹여줬다. 김영권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묻자, 리현은 "방귀 마려워"라고 해 웃음을 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321회는 전국 기준 1·2부 11.7%, 14.0%를 찍었다. 319회(10.7%, 13.2%) 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181회는 1~3부 12.0%, 13.0%, 15.0%다.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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