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국내서 '악템라' 독점 판매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JW중외제약(001060, 대표 신영섭·이성열)이 급등세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착수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악템라’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24일 12시3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JW중외제약은 전일 종가 대비 29.77%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글로벌 제약사 로슈그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악템라’에 대해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착수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3상에선 사이토카인 폭풍이 우려되는 코로나19 중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효능을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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